'비밀의여자' 최윤영, 이선호와 데이트 성사? 뾰로통·러블리 극과극 표정
2023.03.27 15:37
수정 : 2023.03.27 15: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비밀의 여자' 이선호를 향한 최윤영의 극과 극 표정이 포착됐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극본 이정대) 10회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서태양(이선호 분)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오세린은 언니 오세연(이슬아 분)과 함께 서태양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했다.
오세린이 서태양의 누명을 벗겨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오세린과 서태양이 공원에서 자전거를 사이에 두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오세린은 서태양을 향해 뭔가 성에 차지 않는 듯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이내 해맑은 웃음을 되찾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태양은 그런 그녀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서태양을 짝사랑하는 오세린은 줄곧 불꽃 같은 마음을 내비쳐왔다. 하지만 서태양은 그녀를 동생이라고 생각해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오세린과 서태양은 연인과 남매 사이를 오가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면서 "태양이를 향한 세린이의 직진 고백이 태양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밀의 여자' 10회는 이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