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고유, 하지불안 증후군으로 활동 중단…치료 전념
2023.03.28 15:02
수정 : 2023.03.28 15: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블리처스 멤버 고유가 하지불안 증후군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고유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의료 기관을 방문, 하지불안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라며 "당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고유와 충분한 논의 후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리처스는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항상 블리처스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유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블리처스는 지난 2021년 데뷔한 7인조 그룹이다. 샤, 고유, 진화, 우주, 주한, 루탄, 크리스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