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노 & 고영열, 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 첫 번째 공연에 오른다

      2023.03.28 15:21   수정 : 2023.03.28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문화재단이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의 첫 무대로 '존노 & 고영열' 콘서트를 이달 30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팬텀싱어’에서 그룹 ‘라비던스’의 멤버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은 최근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오고 있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테너 존노는 감미롭고 청아한 목소리로 클래식계에서 이미 주목받고 있는 오페라 유망주다.



팬텀싱어 3에 참가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클래식을 넘어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공연을 만들어갈 소리꾼 고영열 역시 국악계에서 이미 유명한 스타로 퓨전 국악팀으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팬텀싱어'외에도 '불후의 명곡' '풍류대장' 등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클래식, 팝, 재즈, 월드 뮤직 등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성의 테너 존노의 장르를 넘나드는 리드미컬하고 그루브한 창법과 깊이를 알 수 없는 감정을 건드리는 한국적인 한이 담긴 고영열의 목소리가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두 아티스트가 최근 함께 발매한 앨범 ‘Cantar’의 수록곡은 물론 팬텀싱어에서 선보였던 곡들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매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음악과 예술의 활기를 전해 온 고양어울림누리 아침 콘서트 시리즈 '아침음악나들이'는 올해도 크로스오버, 발라드, 월드 뮤직,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회당 전석 3만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2개 이상 동시에 구매할 경우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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