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김지은과 함께 '인기가요' 새 MC "영광스러워"

      2023.03.30 13:30   수정 : 2023.03.30 13:30기사원문
형원 / 스타쉽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몬스타엑스 형원이 '인기가요' MC로 나선다.

3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형원이 SBS 음악방송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형원은 데뷔 이래 다양한 음악 방송의 일일 MC로 꾸준히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1년간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IDOL RADIO 시즌2)' 진행 등을 경험하며 안정적인 진행력과 경험치를 쌓았다. 이번 '인기가요' MC 발탁을 통해 형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고 있다.


본업부터 프로듀서, DJ 활동 그리고 음악 방송 MC 발탁까지 형원은 베테랑 아티스트로서 유연한 모습을 보이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하고 있다. 몬스타엑스 멤버로서 그는 깔끔한 춤선 그리고 R&B적 보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형원은 프로듀서의 능력도 뽐내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정규 앨범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에 자작곡 '노바디 엘스'(Nobody Else)를 처음 수록한 것을 시작으로, 그는 꾸준히 음반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에는 몬스타엑스의 미니 앨범 12집 '리즌'(REASON)의 수록곡 '론 레인저'(LONE RANGER)를 통해 독특한 웨스턴 사운드의 자작곡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DJ H.ONE으로서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DJ의 롤에서 싱글을 발표한 바 있으며, UMF(울트라뮤직페스티벌) 코리아 무대에 2차례 연속으로 출연하고 각종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자신의 음악적 개성을 뽐냈다.

더불어 형원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함께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앨범 12집 '리즌'을 통해 자체 커리어 하이, 음악 방송 1위 등의 성과를 이루며 활동을 성료한 것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룹 활동, 개인 활동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형원은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자신의 능력을 뽐내며 착실하게 다방면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다.

'인기가요' MC로 합류하게 된 형원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일일 MC로 여러 차례 경험해 봤던 음악 방송 MC 자리에 오를 수 있어 정말 뜻깊고 영광스럽다"라며 "처음 하는 도전이지만 매주 K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형원은 오는 4월9일 방송부터 배우 김지은과 함께 MC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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