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측 "참가자 검증? 공권력 필요한 전 단계까지 철저히 조사"
2023.03.30 14:41
수정 : 2023.03.30 14: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소년판타지' 측이 참가자들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했다고 자신했다.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신규 예능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 강영선 CP는 참가자 검증 시스템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강 CP는 "참가자 검증은 민감한 이슈라 선발을 하면서 3회 정도 개인 면담을 거치고, 이들의 동의 하에 모든 SNS 게시물과 댓글을 검증하고, 수사기관의 공권력이 필요한 영역은 우리가 접근할 수 없으니 그 전 단계까지 철저하게 검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단계를 거친 참가자들을 신뢰하고, 또 (이 친구들이) 우리의 동반자이기도 하니 믿고 힘을 합쳐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지난해 종영한 걸그룹 서바이벌 '방과 후 설렘'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