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준우승 최예림, 광연수산과 동행
2023.03.30 14:45
수정 : 2023.03.30 14: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연수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예림(24, SK네트웍스)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30일 광연수산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동구에서 직영하는 ‘장어집’ 본점에서 조인식을 열고 1년간 최예림을후원하기로 했다. 최예림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광연수산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최예림은 “작년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지 훈련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제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다. 광연수산의 장어를 먹고 좋은 기운을 더해 올해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황광연 광연수산 대표이사는 “최예림 선수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깨끗한 이미지가 광연수산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꼭 첫승에 이어 더욱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예림은 2014, 2017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후 장점인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총 5회의 준우승을 기록, 안정적인 상위권 실력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해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골프팬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 초 2023년 KLPGA 15대 홍보모델 12인에 선발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