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타고 글로벌 시장 진출 하자" 부천시,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기기업 모집

      2023.03.30 16:24   수정 : 2023.03.30 16: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 21~22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부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며, 구글폼 링크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기업에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회장 조성,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주선, 샘플 발송, 통역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별도 개설과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상담회장 내 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과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가가 상주하는 기업인 대상 1:1 맞춤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기법 세미나 등을 개최해 수출 상담과 함께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는 매년 지역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2년 지역기업 55개사와 11개국 109개사 바이어가 참여한 243건의 상담과 1919만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출상담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