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 세계최초 235조 6G 핵심기술 개발…6G, 2030년 상용화 목표 ↑

      2023.03.31 10:30   수정 : 2023.03.31 10:30기사원문
중국이 오는 2030년 6G(6세대 이동통신)를 본격 상용화하기로 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서 미중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 나오면서 옵티코어(380540)가 관련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왕장핑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은 중국 보아오포럼(BFA)에서 "전 세계 기업이 힘을 모아서 6G 기술 개발을 앞당겨 이동통신 시장에 공헌하자"고 밝혔다.

이날 왕 부부장이 협력을 강조했으나 중국은 6G 국제 표준 채택과정에서 자국 표준을 포함시키기 위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6G는 5G보다 10배이상 빠른 고속통신이 가능해 미래 성장산업인 메타버스, 산업 IoT(사물인터넷),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기술로 꼽힌다.

전 세계 통신 분야 정책과 표준화를 주관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6G가 2030년쯤 상업화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6G 상용화 시기를 2028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산업자협회(GSMA)는 올해가 세계 각 국이 본격적인 6G 개발에 나서는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18년부터 6G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6G 연구개발에 본격 나섰다. 해외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중국의 IMT-2030(6G) 추진 TF와 유럽연합(EU)의 6G-인프라협회(IA)는 6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통신사 역시 적극적이다. 지난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한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에서 류리에홍 차이나유니콤 회장은 2025년까지 6G 도입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30년 6G 상용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옵티코어는 세계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G 이동통신 및 미래 6G 이동통신에 핵심기술로 요구되고 있는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와 고속 및 장거리 전송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사업 전략에 맞춰서 개발 진행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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