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SWPA 선정 한국 대표작 발표
2023.03.31 15:29
수정 : 2023.03.31 15:29기사원문
글로벌 사진 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매년 각 국가별 최고의 사진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은 'Forest Entrance'를 창작한 심규섭 작가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The Peaceful Morning'의 정규진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평론을 맡은 김주원 파인아트 풍경 사진가는 "작가가 이 순간을 프레임 안에 매우 정갈하게 담아내 텍스트로 설명하지 않아도 작가의 시선과 순간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고 평했다.
김 사진가는 동상을 수상한 이종기 작가의 'Slow Motion'에 대해선 "작품을 보며 여러 생각과 감정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모델과의 교감 등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했다.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모든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추가로 금상 수상자에게는 생각을 인공지능(AI)으로 표현하는 풀프레임 고해상도 카메라 'Alpha 7R V'가, 은상 수상자에게는 최소형·최경량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7C'가 주어진다. 동상 수상자에게는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6400'이 제공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