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현진영, 아내에게 적은 용돈 항의 "당신 악덕 업주야"
2023.04.01 21:53
수정 : 2023.04.01 21: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현진영이 아내와 용돈을 두고 다퉜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현진영이 아내와 용돈 협상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오서운은 종량제 봉투가 필요하다고 했고 현진영은 자기가 사 오겠다고 했다.
현진영은 용돈에 대해 항의했다. 그는 "솔직히 내가 돈 벌어서 당신 다 주고 당신이 나한테 용돈을 주는 거면 양심이 있어야지"라며 "버는 것의 30%는 줘야지 10%도 안 주면 그건 악덕 업주다"고 했다. 현진영은 용돈이 부족해서 후배들의 전화는 피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오서운은 현진영이 고정 수입이 없는데 반해 고정 지출은 늘 있기 때문에 용돈을 더 올려줄 수 없다고 했다. 용돈 얘기를 또 하면 10만 원 깎겠다고 했다. 결국 현진영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