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장항준 "'슬램덩크' 인기, '리바운드'에 도움 될 거라 생각"
2023.04.02 00:37
수정 : 2023.04.02 00: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장항준이 '리바운드' 개봉을 앞두고 '슬램덩크'가 인기를 끌어 반사 효과를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지인들을 만났다.
장항준은 술자리 모임을 갖기 전 음식보다도 환경 조성에 공을 들였다.
장항준이 열심히 준비한 것에 비해 어설픈 마무리들이 차츰 드러났다. 와인잔엔 물때가 보였고 새로 산 화로는 어떻게 켜는지 알지 못해서 이선균이 다 도와줬다. 이어 영화잡지 기자와 편집장, 배우 김해나도 합류했다.
영화 '슬램덩크'의 인기가 '리바운드'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장항준은 바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장항준은 "아침에 일어나면 제 이름을 검색해 본다. 어느 순간부터 슬램덩크가 뜨기 시작했다. 그런데 댓글에 '장항준은 정녕 신이 선택한 팔자인가?' 하는 댓글이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