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깊이감 그대로 표현 ‘나투스진 텍스쳐’ 인기

      2023.04.02 12:04   수정 : 2023.04.02 12: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화기업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이 인기다. 원감의 질감 그대로 표현한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유해 물질 걱정도 적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SE0 등급의 포름알데히드 무첨가 나프(NAF) 보드로 제작된 친환경 바닥재인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을 선보이고 있다.

SE0 등급은 1급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거의 방출되지 않는 건축 자재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나투스진은 기능성까지 갖췄다. 기존 합판 강마루 대비 내구성이 우수해 생활에서 발생하는 찍힘과 긁힘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내수성 또한 뛰어나 습기에 의한 마루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열전도가 빠르며 이를 유지하는 능력인 잠열성 또한 좋아 난방 후 바닥을 장시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나투스진은 천연 황토에 라돈 제어 물질을 첨가한 전용 접착제로 시공한다.
천연 황토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곰팡이 작용 억제 효과가 있다.

이 중 나투스진 텍스쳐는 나무의 깊이감을 그대로 담아낸 우드 패턴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이끌고 있다.
나투스진 텍스쳐는 표면의 디자인과 엠보싱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했다. 바닥재 표면에 나무 본연의 질감과 입체감이 사실적으로 표현되며 공간을 고급스럽게 구현할 수 있다.


나투스진 텍스쳐는 폭 125mm, 길이 800mm, 두께 7mm이며, 12개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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