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과거 해외촬영, 인지도로 비행기 좌석 갈려…제 심장 불태우는 연료돼"

      2023.04.02 17:24   수정 : 2023.04.02 17:24기사원문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이 과거 인지도 차이로 비행기 좌석이 구별됐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연출 김정욱)에는 뇌 전문가 정재승 교수 일일 사부로 출연해 출연진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 그룹 오마이걸 미미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승 교수는 놀이공원의 패스트트랙이 과연 정당한 수단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 교수는 "패스트트랙은 아이들에게 '돈을 더 낸 사람은 새치기를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과거 해외촬영에서 출연진의 좌석이 비즈니스와 이코노미로 나뉘었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해외촬영에서 인지도 있는 사람은 비즈니스, 인지도 없는 사람은 이코노미로 나뉜 적이 있다"라며 "그게 제 심장을 불태우는 연료가 됐다"라고 답했다.


다른 멤버들이 "열받은 것 아니냐"라고 묻자 양세형은 "열 받는다기 보다는 '아, 이런 시스템?'이라는 식으로 나에게 무언가를 알려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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