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누나' 하은주 "나는 비혼주의자, 지금이 좋다"
2023.04.02 22:02
수정 : 2023.04.02 2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하승진 누나 하은주가 자신은 비혼주의자라고 밝혔다.
2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 가족의 베트남 다낭 여행기가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 투어 가이드로 나선 하승진 누나 하은주는 가족들을 이끌고 신비한 동굴이 있는 다낭의 오행산으로 향했다.
이에 하승진은 "누나 오늘 산에 안 올라가면 1년 안에 결혼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은주는 "나는 비혼주의자"라며 "지금 이 상황이 좋다, 자유롭고 재밌게 살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하은주는 "아버지나 주변 어른들을 만나면 뭐만 하면 결혼 못한다고 한다"라며 "아버지랑 있으면 '기승전 결혼'이다,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