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수지 "반려견, 가족들 닮는 듯…우리 강아지는 11㎏"
2023.04.02 23:01
수정 : 2023.04.02 23: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우연히 '미우새' 출연진을 만난 이수지가 입담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최진혁, 김희철이 반려견들과 함께 소풍을 갔다.
우연히 코미디언 이수지가 지나가다가 들렀다.
이수지는 9개월 전 첫 아이를 출산했다. 이수지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데 '내 새끼 낳아서 키우면 어떤 기분일까?' 했었다"고 말했다. 그런 마음이 든다면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최진혁이 "나도 그렇다"고 하자 이수지는 "그럼 여기서 뭐 하냐"면서 여성을 만나라고 했다. 이수지는 "강아지랑 산책 나오면 여자들이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이수지는 반려견 때문에 인연을 시작하는 상황극을 했다. 최진혁은 "그럼 사람이 있는 데로 왔어야지"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