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 공간AI에 베팅

      2023.04.03 10:04   수정 : 2023.04.03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oDATA(한국평가데이터)가 공간AI 기업에 베팅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oDATA는 빅밸류의 프리B 투자에 참여했다.

빅밸류는 공간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 인공지능시세를 개발했다.

빅밸류가 개발한 인공지능시세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 실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은 주택 형태에 대한 시세로 혁신금융서비스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이호동 KoDATA 대표는 “이번 투자는 신산업 성장 동력을 위한 결심이자 사회적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행보”라며 “공간AI산업의 향후 폭발적 성장을 기대한다. 국민들이 더는 전세 사기 등의 문제로 피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빅밸류의 인공지능시세와 KoDATA의 기술력으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경 빅밸류 대표는 “KoDATA가 최초로 투자를 진행한 만큼 공간AI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혁신과 성장을 증명해낼 것”이라며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시세 보고서 역시 인공지능시세 및 FDS(위험의심주택탐지시스템) 등 빅밸류의 기술과 노하우를 고도화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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