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바바요·케이블채널서 카카오TV 콘텐츠 본다"

      2023.04.03 17:10   수정 : 2023.04.03 17: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콘텐츠 유통 채널에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편성한다.

IHQ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웹드라마와 웹예능 등 카카오TV에서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총 17개 타이틀, 400여편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IHQ 플랫폼에 편성된 카카오TV 웹드라마는 '며느라기', '아직낫서른', '미스터LEE', '연애혁명' 등 총 4편이다.

웹예능은 '찐경규', '빨대퀸' 등 총 13개 타이틀이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들은 바바요에 1년 간 편성되고, 향후 순차적으로 IHQ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에도 1년 이내 기간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IHQ는 향후 시청자가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바바요 및 케이블 채널에 유료 콘텐츠 편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IHQ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는 상황 속 유료로 묶인 콘텐츠를 보다 적극 활용하려는 사업자들의 니즈가 있었다"며 "IHQ는 앞으로도 바바요라는 무료 OTT 플랫폼과 케이블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콘텐츠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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