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2' 장근석·허성태·이엘리야 역대급 반전 예

      2023.04.04 10:02   수정 : 2023.04.04 10:02기사원문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미끼'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가 파트2에서 역대급 반전을 예고했다.

쿠팡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연출 김홍선) 파트1에서는 배우 장근석, 허성태, 박명훈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연기 삼각편대가 국내외 시청자들을 홀렸다면 파트2는 배우들의 빌런 연기와 대반전 스릴 전개로 한층 더 탄탄하게 돌아온다.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경제 사범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끼'는 지난 1월 27일 공개된 파트1을 통해 전 세계 186개국에 처음 공개된 이후 국내외 매체 및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파트1에서는 장근석을 중심으로 허성태, 박명훈, 이엘리야 등 주연 배우들이 전대미문의 사기 사건이 쏘아 올린 연쇄 살인 사건의 서막을 전면에서 호기심 있게 풀어내냈다.. 특히 5년 만에 '미끼'로 돌아온 장근석은 변호사 출신 구도한으로 변신해 기존의 연기 스타일에서 완벽하게 탈피했다.
허성태는 노상천을 통해 신개념 빌런으로 매섭게 성장하는 과정을 밀도감 있게 그려내며 작품의 흡입력을 높였다. 박명훈은 노상천을 역대급 절대악으로 키워내는 송영진 캐릭터로 등장할 때마다 연기 매력을 경신했으며, 이엘리야는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기자 천나연을 차분한 호흡으로 풀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파트2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파트1에서 풀어놓은 팽팽한 호흡과 날선 긴장감을 바탕으로 이성욱, 오연아, 박성연 등 배우들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빌런들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이성욱은 경찰 차장 강종훈 역을 맡아 자신을 납치했던 괴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위장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되레 일격을 당하는 듯한 모습으로 6회 엔딩을 장식해 파트2의 긴장감을 초반부터 견인한다. 오연아는 엘리트 국회의원 보좌관에서 희대 사기꾼 노상천과 얽히면서 결국 중국까지 넘어가 기구한 인생을 살게 된 정소람을 디테일한 연기로 풀어내며, 박성연은 사기 피해자에서 되레 똑같은 수법의 다단계 사기꾼으로 변질한 한다정 역으로 농도 짙은 빌런의 향기를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미끼' 파트2는 오는 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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