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그린에너지엑스포서 모듈 라인업 선보여

      2023.04.04 18:44   수정 : 2023.04.04 18:44기사원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다변화된 모듈을 선보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주력 제품인 고효율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과 다양한 입지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을 선보인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를 포함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4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200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2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시장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1S' 양면형이 전시된다. '스몰갭' 기술을 적용해 셀과 셀 사이의 간격을 최적화하고 모듈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탑콘 셀'을 사용해 성능을 높인 '큐트론' 양면형 모듈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탑콘 셀은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산화막을 추가 형성해 누설전류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영농형 모듈 존에선 농지 위에 설치해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을 소개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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