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유증 공모 발행가액 확정 "신사업 확대"
2023.04.06 14:07
수정 : 2023.04.06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유상증자 공모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신사업 확대 등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500원으로 확정했다. 발행할 예정 신주는 2400만 주다.
비츠로시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환경, 교통관제를 포함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중단했던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제어 및 관제역량 분야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더욱 탄탄한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진출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기업의 성장성을 제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최근에는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재가동에 나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