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벌써 사이다…범죄돌 빅터에 '눈눈이이' 참교육 예고
2023.04.07 08:20
수정 : 2023.04.07 08: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모범택시2'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악마들의 놀이터 '블랙썬'의 물갈이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안긴다.
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장영석) 13회에서는 '무지개 5인방' 김도기(이제훈 분) 장성철(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경구(장혁진 분) 박진언(배유람 분)이 희대의 클럽 게이트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2화에서는 도기가 온하준(신재하 분)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클럽 블랙썬의 실체를 면밀히 파헤치기 위해 가드 신분으로 위장 취업,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져 있던 추악한 범죄들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13화에서는 '무지개 5인방'이 블랙썬을 향한 응징을 시작한다. 먼저 도기는 약물을 이용해 여성을 유린하는 성범죄 아이돌 빅터(고건한 분)의 호텔방을 급습한다. 이 과정에서 블랙썬의 VIP 접대 행각과 퇴폐와 향락에 찌든 부유층의 신랄한 작태가 그려진다. 이에 피가 거꾸로 솟는 '범죄돌'에게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참교육을 선사할 도기의 활약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무지개 5인방'은 악마들의 놀이터를 박살 내기 위해 블랙썬을 통째로 접수, 신명 나는 무지개표 '대환장 파티'도 개최한다. 이 가운데 최주임이 클럽DJ로 위장취업해 입장 퇴짜의 한풀이를 제대로 즐기는가 하면, 장대표가 클럽MD로 전격 변신해 무지개표 VIP 유치를 위해 온몸을 불사른다고 해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처럼 통쾌하고 유쾌하게 '블랙썬 게이트' 복수 대행에 시동을 건 무지개 5인방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모범택시2' 13화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