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도서관으로'…전주시 상반기 프로그램 시작

      2023.04.07 11:54   수정 : 2023.04.07 11: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영·유아 대상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오는 5월10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전주지역 9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 영유아와 부모 90가족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평일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주말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말 프로그램은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 영유아와 부모 30가족을 대상으로 건지도서관과 평화도서관에서 열린다.


여기에 초록우산작은도서관과 인후비전작은도서관 등 2개 공립작은도서관과 함께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작은도서관에서도 책 꾸러미를 받고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서관별로 책놀이를 위한 준비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면서 책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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