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닮았다는 배우 김수미 울산홍보대사에 위촉
2023.04.07 13:56
수정 : 2023.04.07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배우 김수미가 울산시 홍보대사가 되어 울산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린다.
울산시는 7일 배우 김수미의 울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배우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5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장수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할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뛰어난 손맛을 바탕으로 본인의 이름을 건 요리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른바 ‘국민엄마’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이라는 도시와 닮아있는 김수미 배우의 다양한 매력과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 시정,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울산시 홍보대사로는 배우 김수미 씨를 포함해 트롯가수 홍자· 박군, 개그맨 이용식, 배우 김성환·정수한 씨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