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최재성 소식에 "순순히 죽을 사람 아냐" 의심
2023.04.07 20:00
수정 : 2023.04.07 20:0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재성의 의식불명 소식을 들었다.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진 정현태(최재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현태는 탈옥을 시도하고 붙잡혀 독방에 갇혔고, 복용 중인 약을 의도적으로 끊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옮겨졌다.
정현태의 소식에 주애라(이채영 분)는 "악착같이 버텨서 나올 사람이다, 순순히 죽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일부러 벌인 짓이라고 확신했다. 더불어 주애라는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정현태가 깨어나면 외부와 절대 접촉 못 하도록 철저히 감시하라고 해야곘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