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팜유 프리패스'에 충격…좀 굶었다" 고백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위너 송민호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체중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7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의 패션 대결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와 기안84(이하 기안)의 자존심을 건 패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가 전현무를, 송민호가 기안의 패션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에 기안이 송민호의 집을 방문했다.

기안은 송민호에게 "너 살 빠졌다?"라고 인사를 건네 시선을 모았다.

이에 송민호는 "'팜유 프리패스' 충격 먹어서 좀 굶긴 했다"라며 지난 출연 당시 얼떨결에 팜유 회원이 된 때를 언급했다. '팜유 라인'을 탈출하려는 송민호의 모습에 이장우는 "팜유 좋은데 왜~"라며 아쉬워하기도.

이어 송민호는 "전 위너이기 때문에 지는 건 용납이 안 된다"라며 기안의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