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학업 중단 학생들에 진로탐색 기회 제공

      2023.04.10 10:49   수정 : 2023.04.10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학생상담센터가 대구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보건대는 대구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업중단 예방 관련 위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간호학과와 연계해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4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프로그램은 △트렌드 헤어스타일링 △우리는 CSI 전문가 △마음까지 치유하는 연봉 1억 물리치료 △국민의 구강건강지킴이! 치과위생사 △나를 광고하기&감정사전&소망나무 마음건강 강화 전문가 상담 △라떼 아트를 마시는 바리스타 △직업심리검사, 전문가상담을 통한 맞춤형 직업 방향 찾기 △수의사와 동물 관련 직업 이해 및 동물 교감 활동 △나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 △활력 징후 진단(맥박, 혈압 등) 소아·청소년 분야 △나만의 쿠키&빵 만들기 △안전한 스포츠를 위한 물리치료 등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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