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 ‘마티’, 카카오웹툰 홍보대사로 발탁"..넷마블

      2023.04.10 11:50   수정 : 2023.04.10 11: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휴먼으로 구성된 가상 아이돌 ‘메이브(MAVE:)’가 활동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마케팅 및 웹툰에서 적극 협력하면서다.

넷마블은 메이브(MAVE:)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월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한 메이브는 카카오엔터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메타버스엔터 기술력이 더해진 그룹이다. 특히 마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 인도네시아어로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으로 설정됐다.

또 메이브 중심으로 만들어진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도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15일부터 연재된다. 이 웹툰은 메이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스토리이다.
멤버 4인(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이 대한민국에 불시착한 뒤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 화려한 걸그룹이자 미래를 바꾸는 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은 메이브 멤버들의 외양과 무대 연출 등 작화에 공을 들여 보는 재미를 강조했으며, 지난 2월 국내 카카오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만회를 넘었다.


카카오엔터는 일본에 선보인 웹툰 MAVE : 또 다른 세계를 오는 5월 25일 프랑스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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