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섬유' 효성티앤씨 블랙 스판덱스

      2023.04.10 18:31   수정 : 2023.04.10 18:31기사원문
효성이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를 통해 친환경 블랙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리젠'을 검은색으로 생산한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 △크레오라 리젠 블랙을 출시했다.

제조 공정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한 소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자 염색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블랙 스판덱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은 효성티앤씨가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다.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 기관인 SGS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에코 프로덕트 마크는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크레오라 리젠 블랙은 100% 산업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리젠 블랙은 원착사 제품으로 별도 염색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절수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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