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023학년도 제10회 벚꽃축제’ 성료

      2023.04.11 10:11   수정 : 2023.04.11 10:15기사원문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3년도 제10회 벚꽃축제’가 4월 4일(화)부터 4월 6일(목)까지 사흘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차세대과학관 뒤 벚꽃길에서 열렸다. 이번 벚꽃축제는 자연캠퍼스 제50대 DOT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명지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꽃구름, 명지에 서리우다’는 주제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캠퍼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벚꽃축제에는 단과대별 부스 운영 및 동아리 버스킹 공연, 푸드코트 먹거리 판매와 야간 영화제 진행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총학생회는 희망 학생에 한해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즉석 촬영을 해주는 ‘길거리 포토그래퍼’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포토부스를 대여하여 학생들 스스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지네컷’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김형우 학생(기계공학 19)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벚꽃축제를 재미있게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 벚꽃축제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다”며 “남은 학기도 축제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벤트를 주최한 자연캠퍼스 총학생회는 “많은 학우분이 코로나로 인한 두려움과 학업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벚꽃축제를 통해 학우분이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하게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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