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리베 15일부터 무료 개방… 에버랜드, 봄 맞이 행사 다채
2023.04.11 11:54
수정 : 2023.04.11 11: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개장 47주년과 올해 입장객 100만명 조기 돌파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를 당초 계획보다 빠른 오는 15일부터 무료 개방해 이국적 해변 카페를 선사한다. 오는 17일에는 개장 47주년을 맞아 총 4700명에게 '종일 이용권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 펼쳐진다. 야외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에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의 부캐(부캐릭터) '마르카리베'가 당초 계획보다 빠른 오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야외 파도풀 지역에 해외 휴양지 콘셉트로 조성된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한다. 이용객들은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인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7일에는 개장 47주년을 맞아 총 4700명에게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 할인 혜택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470명(동반인 포함 940명)에게 제공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에버랜드 입장객 100만명 조기 돌파를 기념해 5~6월 총 1만명에게 종일 이용권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감사 1+1 할인 혜택은 5월 8일~12일, 6월 12일~16일 등 총 10일간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카드사와의 할인 제휴를 지속 확대하고, 5~6월 연휴 기간에도 가족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굿즈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