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이승기, 보유 주택에도 관심 집중…강남 아파트에 성북동 단독주택까지

      2023.04.11 16:46   수정 : 2023.04.11 16:46기사원문
이승기와 이다인=휴먼메이드 SN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연기자이자 배우 견미리 딸인 이다인(31)의 결혼식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승기가 보유 중인 주택에도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상복합 '브라운스톤레전드'를 분양받았다. 총 54세대의 이 아파트는 공급면적 199.47㎡~343.15㎡의 대형 평수로 구성돼 있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 기준 매매가는 50억~55억원 사이로 형성돼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이승기가 지난 2020년 11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한 집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승기는 고급 가구로 꾸며진 인테리어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해당 집을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고, 이에 양세형 신성록 등 멤버들도 집 내부를 둘러보며 연신 감탄했다.

이후 이승기는 지난 2021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고급주택도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약 1000㎡(약 300평), 연면적 1200㎡(약 360평) 규모에 이르는 2층짜리 주택으로, 56억3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입 당시 이승기는 브라운스톤레전드 아파트 등을 담보로 은행에서 66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승기가 고가의 주택을 보유 중인 사실도 화제를 모은 바, 이에 이다인과의 신접살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의 성대한 결혼식도 화제였다. 이다인은 총 3벌의 각기 다른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화려한 티아라도 착용했다. 특히 두 사람은 참석해준 하객들에게 고가의 럭셔리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 불도장과 바닷가재, 소고기 안심구이 등이 메뉴로 나온 이 코스는 1인당 3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면면도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1부, 2부 사회는 코미디언 유재석과 이수근이, 축가는 가수 이적이 각각 맡았다.
이외에도 이순재와 강호동, 양세형, 김남길, 한효주, 인순이, 윤종신, 규현, 차은우 박재범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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