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출사여행 프로젝트 '올 나이츠 인천' 실시

      2023.04.13 08:35   수정 : 2023.04.13 08:35기사원문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출사 여행 프로젝트 '올 나이츠 인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전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는 다음달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정품 등록 이력이 있는 후지필름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내달 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이들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설명회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풍경 사진 전문가 김승찬 작가가 1박 2일동안 참가자들과 동행해 촬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으로 참가자들 사진을 발전시키기에도 좋은 기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후지필름 5세대 센서가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 X-H2S, X-H2, X-T5의 체험 기회와 30만원 상당의 활동비,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이동 수단과 숙식이 무상 지원된다. 여기에 별빛도시 인천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 최우수자 1명을 뽑아 사진 본질에 집중한 고화질 카메라 X-T5를 증정한다.

또한 인천대공원, 개항장 일대,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 한옥마을, 인천공항 전망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촬영된 사진은 인천관광공사 SNS 채널, 블로그 등 공식 사이트에 게재돼 인천시의 관광 홍보 이미지로 활용된다. 여기에 후지필름이 지원하는 온라인 사진 전시회 참여 및 마케팅 채널에도 쓰여 자신의 사진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 코리아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이번 출사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진 찍는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을 아름답게 찍어낸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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