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중도금 무이자 혜택 수요자들 관심
2023.04.13 09:31
수정 : 2023.04.13 09:31기사원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치솟는 대출금리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이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은 곳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지난해에만 기준금리를 7번 인상했다.
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분양 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흥행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분양 흥행을 판가름하는 요소는 결국 가격이었는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가격 경쟁력으로 통하고 있다”며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올해 더욱 많은 수요자들이 금융혜택을 갖춘 단지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 용화동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는 물론 계약금 5%(전용 84㎡ 이상) 등 특별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에 대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취득세 중과세율이 완화되면 이 단지의 취득세는 3주택자 4%,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은 6%로 대폭 줄어든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3주택자에게는 8%,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에게는 12%의 취득세를 내야하며, 향후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약 16만㎡ 규모에 달하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입주민들은 공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예정)가 들어서는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만의 장점이다. 각 단지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있고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여기에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조성되며 입주민들은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2년간 무상(예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경시설로는 엘리시안가든,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공통으로 구성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단지의 산책로가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되는 만큼 보다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