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지난해 29억 투자..운용자산 5년 내 1000억 목표
2023.04.13 14:40
수정 : 2023.04.13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25억원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현재 100억원 수준인 운용자산(AUM)을 5년 내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조합 결성까지 앞뒀다.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과 ESG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올해 벤처투자조합 결성 등을 통해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하며, 기후테크 및 제론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