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울트라, 후면 카메라 4개→3개로 줄어든다"
2023.04.15 09:21
수정 : 2023.04.15 09:22기사원문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4울트라는 후면 카메라가 기존 4개에서 3개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빙저우(@IceUniverse)는 전날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S24울트라에서 3배 광학줌 망원 카메라가 사라질 수 있다는 초기 소문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갤럭시S23울트라는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배 광학줌 망원 카메라, 3배 광학줌 망원 카메라 등 후면 카메라만 4개에 달한다.
소문이 맞다면 갤럭시S24울트라 후면 카메라가 기존 4개에서 3개로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갤럭시S24울트라는 카메라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거나 개선하면서 카메라 수는 줄여 좀 더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경우 삼성전자가 기존 10배 광학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지도 관건이다. 샤오미 울트라13울트라는 5배 망원, 오포 파인드X6 프로는 3배 망원, 비보X90프로플러스는 3.5배 망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아이폰15프로맥스도 5~6배 망원을 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장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스냅드래곤8 3세대에서 지원하는 아드레노75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현재 갤럭시S23의 아드레노740 대비 50% 성능이 개선되면서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프로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