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오후까지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2023.04.15 10:40   수정 : 2023.04.15 10: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지만 미세먼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전북남부,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 울등도, 독도가 10~40㎜다.



제주도 산지 일부 지역에는 60㎜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 서해5도, 서울, 인천, 경기, 강원은 5~10㎜의 비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낮까지 수도권에, 늦은 오후까지 강원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권 등 전국에 내리던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으로 밤부터 '매우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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