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고의 성능·활용법 시연해 판로개척 나선다
2023.04.16 11:18
수정 : 2023.04.16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트위니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을 소개한다.
트위니는 이 행사를 통해 물류 시장 판로 개척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로 물류센터 운영사나 창고관리시스템(WMS) 솔루션 기업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16일 트위니에 따르면 18~19일 이틀 동안 현장 부스에서 김재성 사업2본부장이 오더피킹 로봇의 필요성을 주제로, 나르고 오더피킹의 성능과 활용 방안을 발표해 물류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피킹 작업자의 단순 이동 업무를 대신해 신체 부하를 낮춰줄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창고 구조 변경이나 추가 인프라 없이 활용할 수 있고, 운반업무 자동화, 오피킹률 감소, 직원 교육비용 절감 등으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같은 장점을 부각시켜 중소형 물류센터의 반응을 끌어낼 계획이다.
김재성 사업2본부장은 "나르고 오더피킹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보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