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악플러, 모욕죄 처분…소속사 측 "강력 대응 멈추지 않을 것"

가수 강다니엘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성 루머 유포자가 사법 처분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7일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당사는 오래전부터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모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법무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을 받았다"라며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 처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가해가 근절되지 않는 한, 범죄 관련 강력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고 거듭 밝힌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