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강형준 신임 사장 선임

      2023.04.18 09:58   수정 : 2023.04.18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글 클라우드는 강형준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사진)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형준 신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의 국내 사업 전략을 주도하면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하기 전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직을 지냈다.

이전에는 클라우데라, 호튼웍스, 테라데이타 등에서 리더십 직책을 역임, 30년간 기술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VP)은 “강형준 사장은 데이터 분석을 넘어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전문성을 갖춘 검증된 비즈니스 리더”라며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과 산업 전체가 중요한 순간을 맞은 시기에 강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의 GTM(Go-to-Market) 조직을 총괄하며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강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인공지능(AI), 협업, 연결성에서 보안 및 지속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 분야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그룹, 엔씨소프트, 컴투스, 넷마블, 이마트, 위메프, 컬리 등 다양한 산업의 주요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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