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2009년부터 독서보조기기 구입비 총 24억 지원"
2023.04.18 10:47
수정 : 2023.04.18 10: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난 2009년부터 공공 도서관 334개관에 독서보조기기 구입비 총 2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18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따르면 장애 유형별로 다양한 정보 접근에 필요한 독서보조기기는 도서관법,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공공도서관에서 의무적으로 갖춰야 할 품목이다.
원종필 관장은 “아직까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기반이 미흡한 편"이라며 "공공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인식개선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내달 8일까지 2023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2차 수요조사 공모를 통해 공공도서관에 독서보조기기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