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2023.04.18 17:38   수정 : 2023.04.18 17:38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군민 생명·재산보호…현장점검 통한 선제적 재해대응

정선군청사 전경.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했다.

18일 정선군에 따르면 최승준 군수, 전상근 안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정선읍 둔치주차장 2개소를 방문했다. 재해유발요소 사전 파악과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통제 기준, 대피방법, 단계별 대응대책, 현장 관리상태 등을 확인했다.



명품 5일장이 열리는 아리랑 시장 내 위치한 '정선읍 둔치주차장'은 관광객들은 물론 상인,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피해발생 선제적 대응을 위해 침수차단시설과 연계해 침수 우려 시 주차장 입·출차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하고 해당 데이터를 유사시 소유자에게 문자 발송한다.


급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 하천급류, 잠수교 등 인명 피해 우려지역과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 재해취약지역 8개소도 점검한다. 재해취약지역의 위험도, 주민 안전대책, 현장 사전 안전조치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한다.
단계별 대응대책 및 안전조치사항, 현장 관리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인에 선제적 대응을 원칙으로 안전보완 조치, 정밀 안전진단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풍수해 예방대책을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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