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북구청, 평생직업대학 양성과정 개강

      2023.04.19 09:46   수정 : 2023.04.19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과학대는 지난 18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3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따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3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박 총장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00세 시대 인생이모작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리더십,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 등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과정은 대구 북구지역 50+세대 이상의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 8시간, 지역사회 역사문화탐방학습 8시간을 포함해 총13회 38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신중년 세대의 4차산업 혁명과 미래학 △행복북구 지역사회 리더십 전략 △북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대한 발전전략 △북구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애향심 함양 △100세 시대를 대비한 라이프 플랜 설계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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