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꿈꾸는 '더 행복한 삶' 볼 수 있는 곳은?

      2023.04.19 10:23   수정 : 2023.04.19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19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3에서 'Life’s Good'을 주제로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월드IT쇼 2023에 참가해 870㎡ 규모 전시관을 꾸렸다. 전면에는 LG전자의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10년 간의 올레드 TV 혁신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4K·120Hz 영상을 무선 전송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2개 부문 혁신상과 CES의 공식 파트너 엔가젯 선정 최고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글로벌 유력 매체들로부터 약 70개의 CES 관련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약 19만개 색상 조합으로 냉장고 도어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인 무드업 냉장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무드업 냉장고와 무드업 김치냉장고가 군집으로 연출하는 색상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LG전자는 Z세대를 겨냥한 LG전자의 IT 제품군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10.9㎜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LG 그램 등 2023년형 LG 그램의 다양한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LG 울트라기어의 게이밍 모니터·노트북·스피커와 총 20단계로 화면을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 올레드 게이밍 TV 'LG 올레드 플렉스'를 활용해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최근 LG전자가 강조하는 로봇 신제품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신제품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또 기존 대비 넓은 트레이로 최대 40㎏까지 담을 수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이번 월드IT쇼 2023의 주제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로 국내·외 디지털기업 465곳이 참가한다.
△전시회 △우수기업 시상식(2023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WIS 혁신상 시상식)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대학ICT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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