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호주기독대학교와 손잡고 교류 넓힌다
2023.04.19 15:33
수정 : 2023.04.19 2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와 호주기독대학교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는 교육 과정과 영어교육, 해외전공실습·연수, 해외취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부산보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정학영 부산보건대학교에서 정 총장과 정규명 대외협력부총장, 신남식 기획처장, 정준영 국제교류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학 혜택, 해외전공 실습·연수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취업 연계, 상호 학점 인정을 비롯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상호 교류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6만여 졸업생을 배출한 동주대학교(1978년 개교)가 올해 신학기부터 교명을 변경한 이름이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업중심의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혁신적 노력을 하고 있다.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3년간 9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개교한 호주기독대학교는 호주캔버라, 시드니, 멜본, 브리즈븐 등 주요도시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학, 사회복지학, 신학, 스포츠학, 영상미디어 분야에 관한 다양한 준학사(디플로마)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대산업(호텔관광외식경영)분야와 보건의료분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대면수업과 비대면·온라인 중심교육으로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