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도 AI 경쟁… "트루스GPT 만들겠다"
2023.04.19 17:54
수정 : 2023.04.19 17:54기사원문
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미국 폭스뉴스의 '터커 칼슨 투나잇' 인터뷰를 통해 "오픈AI의 챗GPT가 진실하지 않은 것들을 말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정치적으로 타당하도록 훈련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오픈AI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았는데 내가 눈을 떼자 그들은 분명히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오픈AI를 비난했다.
머스크는 또 구글의 AI 개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머스크는 "구글의 목표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라고 불리는 인공 범용 지능, 인공 초지능(artificial superintelligence)이지만, 그것은 좋은 잠재력뿐 아니라 나쁜 잠재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트루스(Truth)GPT'라는 이름으로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최대의 진실 추구 AI(maximum truth-seeking AI)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