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 "'홈리스' 그렇게 거절 많이 할 줄 몰랐다" 고백

      2023.04.19 21:22   수정 : 2023.04.19 21:22기사원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영화감독 이병헌이 '홈리스' 제작 비화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감독 이병헌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감독 이병헌은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드림'에 대해 "2010년에 홈리스 월드컵이라는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실화를 모티브로 각색한 작품이다"라고 소개하며 11년 전부터 준비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한 번 제작이 무산됐던 작품이다"라며 "홈리스가 축구하는 이야기라고 하니까 편견 같은 게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사람들이 그렇게 거절을 많이 할 줄 몰랐다"라며 "모든 작품 통틀어서 받은 거절보다 이 한 작품에서 받은 거절이 더 많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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