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 "'극한직업' 천만 돌파 무서웠다"…역대 매출 1위 등극
2023.04.19 21:32
수정 : 2023.04.19 21:3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영화감독 이병헌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영화 '극한직업' 흥행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감독 이병헌이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유퀴즈'에 출격했다.
이병헌의 영화 '극한직업'은 1626만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2위에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헌은 "투자 손실은 없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극한직업'의 멈출 줄 모르는 흥행에 "무서웠다"라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극한직업'의 흥행을 두고, 술자리에서 "잘못된 현상이다, 기형적인 현상이고, 우리 사회 어느 한 곳이 고장 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