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크리에이터 '엘리나'에 대해 몰랐던 4가지
2023.04.20 03:27
수정 : 2023.04.20 03:27기사원문
틱톡 팔로워 1290만여명…4개국어 구사
연예인·수의사·외교관 등 장래 희망으로
"마라탕 가장 좋아한다, 매운 음식 선호"
모델 겸 크리에이터로 '리나대장'이라고도 불리는 카리모바 엘리나. 그는 노래·뷰티·춤 영상 콘텐츠를 올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엘리나는 19일 기준 틱톡과 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 각각 1290만·105만·315만여명의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19살 에이프릴스킨 뷰티 모델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엠엘비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동시에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크리에이터로서 활약도 이어가는 중이다.
뉴시스는 앞선 엘리나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그동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을 소개한다.
◆4개국어를 구사한다
엘리나는 모국어인 한국어를 비롯해 러시아어·영어·일본 등 4개국어가 가능하다.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대화할 때 한국어 다음으로 러시아어를 많이 사용하고, 팬 및 외국인 친구들과는 영어를 통해 소통한다고 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일본에 잠깐 거주할 당시 일본어를 배웠다.
◆장래 희망은 모델이 아니었다
엘리나는 어릴 적 연예인과 수의사,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군을 희망했다. 다만 SNS를 통해 제안받은 뷰티 모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모델 활동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매운 음식을 선호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마라탕이다. 뿐만 아니라 매운 음식을 거의 다 좋아하지만, 집안 내력은 아니라고 한다. 자주 먹지 않는 음식으로는 만두를 꼽았다.
◆여가 시간에 운동·글쓰기·노래 등을 한다
엘리나는 평소 오전 7~8시께 헬스를 다니며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집에 있을 때는 글을 쓰거나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시간을 보낸다. 다만 콘텐츠 고민·계획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가족 중에 또 다른 크리에이터가 있다
엘리나는 크리에이터 '유나'와 친자매다. 종종 둘이 함께 콜라보 영상을 선보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고 싶거나 맞는 콘텐츠가 생겼을 때 모여 촬영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에디터 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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