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평창동 2억 오피스텔 입주…이용식 딸과 사랑의 아지트" 이진호 주장
2023.04.20 10:36
수정 : 2023.04.20 1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교제 중인 '조선의 사랑꾼' 원혁을 둘러싼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반대했던 이용식이 마음 돌린 이유. 원혁 아버지 정체 알고 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진호는 "관련 내용을 공개한 이후 추가 취재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이) 이용식과 함께 무대에 올라 '사랑의 파트너'를 부르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원혁은 무대 전후로 이용식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며 "방송 이후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가 더 생겼다. 원혁이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그동안 스스로 뮤지컬 배우라고 했고, 프로필에 뮤지컬 배우라고 기재돼 있었는데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가수로 바뀌어 있었다"며 "'미스터트롯2' 출연이 전부라 의문이 따랐는데 (가수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한) 인스타그램 글을 보고 나서 의문이 풀렸다"고 했다.
그는 원혁이 거주하는 곳을 언급하며 "원룸은 50대가 넘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구비된 곳이었다.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곳"이라며 "원혁은 고층에 거주하고 복층인데다 TV도 상당히 큰 인치였다. 이 오피스텔에 대해 (원혁과 이수민은) 사랑의 아지트라고 표현했다. 이수민도 여러 차례 다녀간 흔적이 역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피스텔 전세가는 2억원에 달했다. 생계형 원룸으로 보기 어려웠다. 원혁이 마땅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가의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다. 누군가 도와주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원혁이 돈이 아예 없다고 볼 수 없지만 의아한 건 원혁이 이 집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평창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원룸에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데 대체 왜 그런 결정하는지 의아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