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홍콩 재벌이라고 소문…절대 아니라고 안 해"
2023.04.21 09:43
수정 : 2023.04.21 09: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강수정이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에 등장, 자신을 둘러싼 홍콩 재벌설을 굳이 부인 안 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홍콩으로 물 건너간 엄마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등장해 아빠들과 다양한 육아 토크를 나눈다.
강수정은 톡톡 튀는 밝은 매력으로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했다.
강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콩 집 랜선 집들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강수정의 집은 홍콩의 부촌으로 불리는 '리펄스 베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뷰 맛집'이어서 시선을 강탈했다.
이와 관련해 강수정은 "홍콩 재벌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절대 아니라고 말을 안 한다"며 그 이유를 깜짝 공개해 육아 반상회 아빠들의 온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전언이다. 과연 그가 재벌설을 부인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10살 아들의 엄마인 강수정은 ‘타이거 맘’으로 불리는 홍콩 엄마들의 교육열을 귀띔한다. 그는 "홍콩 엄마들은 교육열이 뜨거워서 3~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킨다. 우리나라 엄마와 조금 비슷하다"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한국과 홍콩 엄마 차이점을 소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2400만 구독자' 댄스 크루 원밀리언 이사 겸 '엑소의 아버지'로 불리는 국가대표급 댄서 백구영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자신이 안무를 짠 엑소의 대표곡 '러브 샷' 안무를 직접 보여 달라는 요청에 주저 없이 무대로 나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장윤정과 강수정의 환호를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또 백구영은 '아빠 껌딱지' 5살 아들 진, 2살 딸 란을 돌보는 꿀 떨어지는 아빠의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물 건너간 홍콩맘 강수정이 홍콩 재벌설을 부인하지 않는 이유는 23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